작품 사진

최치원선생의 시 추야우중(秋夜雨中)

위경애 2016. 8. 1. 16:57

 

崔致遠先生 秋夜雨中 / 35×137cm

 

秋夜雨中(추야우중)

秋風惟苦吟(추풍유고음) 世路少知音(세로소지음)

窓外三更雨(창외삼경우) 燈前萬里心(등전만리심)

 

가을바람에 시를 읊고 있는데

세상에 내 마음을 알아주는이 없네

창 밖에는 밤이 깊도록 비가 내리고

 

등불아래 마음은 고국을 달리네